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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씽크패드 태블릿2(ThinkPad Tablet2) 시연회 간단 리뷰

레노버 소셜 리그 해단식에서 신제품 시연회를 겸했다. 

헬릭스를 볼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태블릿2를 만져볼 수 있는 기회여서 상당히 좋았다. 


태블릿2의 사양은 여기서 자세히 볼 수 있다.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40002435&nv_mid=6811877958&frm=NVSCMOD&query=%ED%83%9C%EB%B8%94%EB%A6%BF2


특징만 간단히 이야기를 하자면... 


상당히 얇다. 

아이폰5에 범퍼를 끼운 상태로 두께를 비교한 결과 거의 비슷했다. 


디지타이저 펜

와콤의 모든 기술이 녹아들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보자마자 든 생각은... "화면 있는 와콤 타블렛" 이었다.


가볍다.

0.6kg = 600g이다. 

여자분들은 모르겠지만, 내 기준엔 오래 들고 있어도 별 힘이 들지 않았다.




선명하기 그지 없는 화면이다. 화면 크기에도 적합하다고 생가되는 수준의 해상도를 갖고 있어서 답답하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다. 

윈8의 전형적인 구성이다.



오른쪽 가장자리를 슬라이드하면 옆에서 저런 탭이 나온다.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던 게임을 해봤다. 간단한 게임이라서 그런가? 아톰 프로세서 임에도 불고하고 버벅거림이 없었다.

터치 인식 오류 같은 것도 없었어서 터치 미스로 죽는 일은 없었다. 



와콤의 기술이 집약된 부분을 볼 차례다. 태블릿2 왼쪽 상단에 꽂혀있는 디지타이저 펜!



손이 큰 편인데도 잡기 편하다. 길이 조절은 안 된다. 저기 살짝 보이는 흰 점은 펜과 거리가 가까워지면 나타나는 접점 예상 지점의  포인트이다.

갤럭시 노트2에서의 에어뷰와 비슷한 기능을 보였다.



오른손으로 사진 찍느라 왼손으로 잡아본 사진



뒷면이다. 씽크패드 상판과 비슷한 재질로 되어 있다. 손자국이 나기 쉬운 단점이 있다.... ㅎㅎㅎㅎ;;;



아톰 프로세서가 들어 있다는 인증~! 옆에 살짝 보이는 윈8 스티커 ㅎㅎ



총평

1. 아톰 프로세서라 걱정이었는데 태블릿이라는 걸 감안하고 그 주요 용도를 생각해봤을 때, 버벅거릴 일은 없을거 같다.

2. 디지타이저 펜이 대박이다. 필기하기 좋다.

3. 가볍고 딱 작아서 들고 다니기 좋을거 같다.

4. 독, 키보드 등의 악세사리를 이용해서 다양한 형태로 쓸 수 있어 확장성이 좋다. 

5. 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