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디움 플렉스 슬립온 버전을 오랫동안 잘 신고 있어서, 플렉스를 하나 더 구입했었습니다.
끈이 있는 버전으로 말이죠. 마침 할인을 하길래 큰 망설임 없이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원래 다른 색을 사려고 했었는데, 재고가 없어서 이 색으로 구입했죠. 청바지랑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팔라디움이 수입되던 초기에는 분명 5단위였던 거 같은데 이제는 10단위로만 나와서 어쩔 수 없이 280으로 구입해서 신고 있습니다. 딱히 헐겁다는 느낌 없이 편하게 신고 있어서 만족하지만요.
개인적으로는 발등 높고, 발볼 넓은 제 발에는 잘 맞는 신발이라고 봅니다.
어쩌다 보니 최근 구입한 신은 전부 팔라디움 제품이네요.
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엔 전부 워커만 신다보니 팔라디움 제품이 하나 둘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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