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쓰던 Z3가 전면 카메라 화소가 200만이었습니다.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죠.
뭐 애초에 셀카를 잘 찍지도 않지만, 필요할 때 없는 게 아쉬웠죠.
그러다가 이걸 구입했습니다.
수많은 셀카봉 중에 이걸 고른 가장 큰 이유는, 거울이 달려 있다는 겁니다.
거울을 보고 후면 카메라로 셀카를 찍을 수 있을 거로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은색 빛나는 부분이 거울이라서 이걸 찍는 쪽으로 돌려서 거울에 비치는 모습으로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거죠.
물론 처음엔 원하는 구도로 완벽하게 찍히진 않아서 적응이 좀 필요했지만, 전반적으로 사용하긴 좋았습니다.
쓸 일은 없었지만, 하단부에 삼각대를 추가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삼각대 고정홈까지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가격은 2만원에 가까운 금액이라 처음에 구입을 망설이긴 했는데, 그래도 구입한 걸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제가 갖고 있지 않다는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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