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지갑 썸네일형 리스트형 얇아서 좋은, 올에뜨 (ALLETT) 스포츠 지갑 루이까또즈에서 구입한 중지갑을 10년 넘게 쓰고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죽색이 변하면서, 오래 쓰고 있음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딱 하나 문제가 있다면 부피가 너무 크다는 것. 그래서 옷이 얇아지고 외투를 입을 필요가 없는 계절에는 매번 지갑 들고 다니는 게 곤욕스러웠다. 몇달 전, 해당 지갑을 펀샵에서 조금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이거다!' 싶어서 구입해서 지금까지 써오고 있다. 그 동안 쓰면서 느낀 점을 간단히 나열해보고자 한다. 1) 얇다. 확실히 얇다. 주머니에 넣는 것 자체가 거추장스러웠던 중지갑에 비해 정말 얇아서 좋다. 물론 거슬리지 않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다만, 이것만으로도 이 지갑의 존재 의의는 충분하지 않나 싶다. 같은 양을 넣었음에도 지갑이 훨씬 얇으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