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전에, 베바에서 구입했던 이지스토어 두 대입니다.
각각 따로 구입했고, 하나는 139.99 달러, 하나는 149.99 달러에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뜯으면서 포장 상태랑 구성품이 어떤 게 있는지나 확인을 해봤습니다.
어차피 적출할 거라서 의미는 없지만요.
어댑터가 규격이 어떤 건지 보시라고 한 번 찍어봤습니다.
용량은 위와 같이 인식이 됩니다.
안에 보면 이런 프로그램들과 설명서 같은 게 있고요.
아래는 적출하기 전에 하드가 뭔지 한 번 보려고 돌려본 겁니다.
깨끗한 걸 알 수 있고, 둘 다 WD 화이트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화이트든 레드든 어차피 NAS에 박을 거라서 저한텐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적출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유투브에서 본 그대로 따라서 카드로 쑤시니까 걸쇠 하나 안 부러뜨리고 잘 꺼낼 수 있었습니다.
적출 과정은 딱히 찍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인터넷에 영상이 널려 있거든요.
그냥 틈에 카트 자른 거 꽂아놓고 열심히 쑤시면서 틈을 더 늘린다는 생각으로 움직이기만 하면 됩니다.
뜯을 때 쓴 것들입니다.
팔라디움 워터프루프 살 때 받은 저 토큰 같은 게 마지막에 틈을 확 벌리면서 밀어버릴 때 유용했습니다.
하드에 연결된 컨트롤러를 분리해야 하는데, 이 플라스틱을 잘 빼는 게 우선입니다.
그 후엔 이 나사를 풀어줘야 하고요.
이것도 빼줘야 하는데, 별렌치가 있으면 그냥 빼실 수 있고, 그게 없다고 하더라도 저 고무를 뽑아주면 육각 기둥이 드러납니다. 그거 잡고 돌려도 빠집니다.
걸쇠는 모두 말짱히 살아있습니다.
카드 자른 모서리에 베인 엄지 손가락 상처가 보이네요. ㅡㅡ;
걸쇠가 살아 있어야 혹시 RMA 보낼 일이 생겼을 때, RMA 진행이 가능합니다.
다시 조립해서 보냈을 때, 걸쇠가 부러져 있으면 RMA를 안 받아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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