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가격 때문에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결국 구입했던 제품입니다.
66만 5천원 정도로 구입한 거로 가계부에 기록되어 있네요.
저 녹색 터치펜은 태블릿을 샀더니 같이 주더군요.
블랙으로 구입했습니다.
전 까만 게 좋더라고요.
뒷면에는 기기 사양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완충재가 들어있지 않은 박스 포장이었어서 제품 박스 모서리가 찌그러져 있더군요. ㅡㅡ;;;
내부 모습입니다.
구성품이 뭐 엄청 많진 않습니다.
충전 케이블이랑 충전기도 검정색으로 맞춰서 들어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었다죠.
이런 소소한 부분에서 신경을 써주지 않다니, 아무래도 삼성 입장에서 태블릿 라인업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부분인가 싶기도 합니다.
S pen입니다.
이번에 형태가 많이 바뀌었죠.
내장형을 포기한 대신에 일반 볼펜 수준의 크기를 가질 수 있었다죠.
그리고 더 향상된 필압 및 기울기 감지, 더 얇아진 펜촉 등의 사양 향상도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내장형이 아니라서 케이스 사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지금은 펜을 꽂아둘 수 있는 케이스를 사서 쓰고 있답니다 결국....)
케이스랑 액정 보호필름들을 구입해뒀습니다.
저렴한 거로 구입한다고는 했지만, 케이스는 배송비를 포함하면 1만원이 넘었고, 액정 보호 필름도 한장에 5천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저 액정보호필름은 흠집이 너무 잘 나고 화질을 굉장히 안 좋게 하는 느낌이 강해서, 최대한 빨리 소모할 생각입니다.
(흠집이 잘 나는 건 아무래도 S 펜을 사용하는 게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엔 무거워도 강화유리를 써야 하나 싶기는 합니다.
케이스는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매끄럽지 않은 부분은 돌기처리가 되어 있어서 태블릿을 잡을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지금은 서랍 속에 있습니다. 펜을 꽂아둘 곳이 없다보니...)
태블릿 뒷면도 강화유리라서 반질반질합니다.
그래서 손자국이 잘 납니다. ㅋㅋ
그냥 한 번 이렇게 찍어보고 싶더군요...;;
이건 사은품 신청해서 받은 S pen plus입니다.
태블릿 구입할 때 같이 줬어야 했는데, 판매자가 누락하는 바람에 연락해서 다시 받았습니다.
노트 FE를 구매한 건 아닌데....;;;
여분 펜촉은 없지만 여분 볼펜촉은 두 개 주더군요.
S라고 적혀 있습니다.
전반적인 만듬새가 엄청 좋진 않습니다만, 잡는 느낌이 딱 일반 볼펜 같아서 굉장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기는 합니다.
내구성이 살짝 걱정돼서 실험실 책상에서만 쓰고는 있습니다.
갤럭시 탭A 9.7 with S pen 제품을 쓰다가 버벅거림과 해상도가 아쉬워서 구입한 제품인데, 아직까지는 꽤나 마음에 들게 쓰고 있습니다.
(화면이 AMOLED라는 점은 굉장히 마음에 안 들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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