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가 인기는 인기다.
박스도 오버워치로 오다니 말이다.
옆에 구멍을 뚫어서 손잡이 달린 박스로 활용할 수 있는 것 같다.
다행히 박스 손상이 적은 채로 배송이 돼서 거추장스러운 뚜껑은 잘라버린 뒤에 잡동사니 넣어두는 통으로 쓸까도 생각중이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제품의 기능을 간략하게 알려주는 제품 포장 형태다.
포장 자체는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구성품!
매우 단출하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쓸데없는 것 많이 들어있지도 않고 말이다.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인터넷 최저가로 구입해서 21,000원 정도로 구입한 것 같다.)
뒤에 건전지를 삽입해서 무전원으로 쓸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이럴 경우 조명은 기능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조명 때문에 샀는데, 건전지 꽂아서 쓸 수는 없지.
옆에 USB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단자가 있어서 거기에 동봉된 어댑터를 연결해서 쓸 생각이다.
아래 빼꼼 나온 선은 라디오 안테나라고 한다.
어차피 라디오를 쓸 일이 없어서 저건 잘라버릴까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설명서다.
간단하다.
설정해서 쓰는 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알람 끄는 건 아직 좀 헷갈린다.
잠자는 방, 내 얼굴 바로 옆에 설치했다.
<사용 후기>
괜찮다.
방을 정말 확연히 밝게 만들어준다.
자고 있는데 불 켜면서 일어나라고 깨워주는 부모님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알람이다.
기조에 있던 조명알람들은 굉장히 가격이 비쌌다.
검색하면 알 수 있겠지만 닥터***, 필*스 두 브랜드 제품이 있는데, 이거랑 비교하면 최소 5배는 비싸다.
그래서 구입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건 2만원대로 착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덥썩 구입한 케이스.
여하간 방을 충분히 밝게 해줄 수 있는 강력한 조명의 역할로 이걸 방에 설치한 후로는 아침에 일어나는 게 훨씬 쉬워졌다.
내구성은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지금 당장은 굉장히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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