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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해외구매][팔라디움 부츠] 신을 수록, 점점 예뻐지고, 독특해지는! Palladium Men's Pampa High Cuff Leather Snow Boot

팔라디움 (Palladium)이라는 브랜드는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브랜드다.


이유? 그런 거 딱히 없다.


그냥 꽂혀서!


그래서 이번엔 아마존에서 좀 찾아보았다. 


국내에선 없는 (내가 아직 모르는 걸 수도 있지만?) 것으로 보이는 모델이 있길래


그리고 색도 맘에 들고 가격도 착하길래 바로 질렀다.


국내에서 캔버스 모델 살 돈으로 가죽 모델을 구입했으니


나름 남는 장사지!!


여튼 그래서 열심히 배송이 오길 기다렸다가 드디어 부츠를 받았다.


같거나 비슷한 색을 가진 모델은 "더 (Folder)" 에서 


이미 한 번 본 적이 있기 때문에 평소 맘에 들어하던 "Sunrise" 로 골랐다.


이게, 받아보기 전까지는 왜 색상 이름이 저런지 감을 잡지 못 하고 있었다. 


그런데, 신어보니 알겠더라 ㅋㅋㅋ


자, 일단 개봉기 갑시다!




전체적인 모습이다. 디자인 자체는 전형적인 팔라디움 부츠다. 좀 다른 점은, 내가 가진 팔라디움 부츠들이랑은 다르게 스포츠 커프라는 것.

색상이 좀 더 진하게 나온 느낌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예쁘다.



앞에서 본 모습. 끈이 납작한 녀석인데, 되게 억센 질감을 가진 끈이다. 캔버스 모델과는 좀 다르다.

캔버스 모델은 같은 납작끈이긴 한데, 되게 부드러운 질감을 가진 것과는 대비되는 것이었다.



팔라디움 부츠들이 전부 그렇지만, 안쪽엔 팔라디움 로고가 박혀 있다. 

그리고 사진들을 자세히 봤다면 알겠지만, 가죽 곳곳에 스크래치가 있다.

이건 이 제품이 불량인 게 아니라, 애초에 이렇게 만든 거다.

막 신기 편하게 도와주는 제품 디자인.... 

좋다 ㅋㅋㅋㅋ


자, 개봉기는 여기까지. 착샷!? 이건 신고 출근하다가 찍은 사진.

왜 이 제품 색상이 "Sunrise (일출)" 인지 알 수 있는 제품이었다.



마치 해 뜰 때의 모습 같지 않은가? 접히는 부분이 올록볼록 주름 지면서, 색상이 밝아졌다. 이게 이 부츠의 진정한 모습이자 매력이구나 싶었다.




이 사진 두 장은 세번 째 신고 실험실에서 찍은 사진. 이거 완전 좋다. 색이 더 선명해졌다. 그리고 가죽이 점점 길드는 게 느껴진다. 


좋은 아이템을 제대로 고른 거 같다.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