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라면이 나왔는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풀무원에서 만든 "육개장 칼국수" 라면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액상 소스의 기름기 때문인지 몰라도, 많이 먹으면 살짝 느끼함이 올라왔던 게 흠이긴 했지만요.
그러던 중에 야끼소바 라면 딜이 올라왔다길래, 고민하다 한 번 질러봤습니다.
안에 든 건 위와 같습니다.
만드는 과정이 그렇게 어렵진 않더군요.
짜장라면이나 비빔라면 만드는 거랑 똑같았어요.
전혀 꾸밈없는 모습입니다.
딜 정보 페이지에서는 호불호가 확 갈리는 듯한 반응이 있어서 꽤나 걱정했습니다만.
다행히 제 입에는 나름 잘 맞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일본에서 먹었던 야끼소바에 비해 짠맛이 덜해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희한하게 이게 더 느끼하기 딱 좋은 라면인데도, 많이 먹어도 깔끔하더군요.
저건 라면 두 개 끓인 사진이고요.
평소 많이 먹으면 다섯 개도 한방에 먹는 편입니다.
야끼소바는 한방에 세 개까지 끓여서 먹었는데, 세 개까지는 느끼함은 딱히 느낄 수 없었네요.
맛이 괜찮았습니다.
풀무원의 생면 시리즈 라면들 중 다른 것들도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탕면이랑은 다른 식감을 보여주는 게 확실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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