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클릿 슈즈를 해외구매하면서 겸사겸사 같이 주문한 것인데,
클릿슈즈는 생각보다 작아서 팔려고 장터에 내놓은 상태고, 새로 그냥 인터넷에서 주문한 상태다.
SH-R170.....
드럽게 비싸다 진짜 ㅠ_ㅠ
발볼 넓고, 발등 높은 게 죄지....
그래서 클릿 슈즈랑 살 때 같이 산 레그워머, 슈커버만 쓸 수 있는 상태..
슈커버는 클릿슈즈 오면 바로 착용해보려고 실험실에 둔 상태고,
레그워머만 집에 가져온 상태.
그래서 시착 겸 개봉기를 적는다.
(시착 사진은 시력 보호를 위해서 안 넣을 거임)
이상하게 펄이즈미 제품만 주로 사는 거 같은데....
레그워머도 그렇고 슈커버도 그렇고 펄이즈미다...
지금 갖고 있는 져지도 파아란 팀복이랑 스킨스 긴팔을 제외하면 전부 펄이즈미...
그것도 대부분 엘리트나 프로 이상을 산다.
그 정도는 되어야 기능성이 좋다고 해서! 그리고 해외구매하는 입장에선 세일하면 가격 차이도 별로 없으니 이왕이면 좀 더 좋은 게 좋다 ㅋㅋ
포장은... 늘 그렇듯 엄청 간단하다. 깨지는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됐다. 제품은 L 사이즈로! 긴가민가하면서 산 거긴 한데, 입어보지 잘 맞더라. 길이도 적당하고.
비닐 포장을 벗기고 펴 놓은 상태. 반사 테이프에 배리어라고 적힌 게 눈에 들어온다. 방풍이란 소리렸다!
빨갛게 펄이즈미라고 적힌 곳이 허벅지 밴드 쪽인데 실리콘이 바깥으로 되어 있어 좋다. 빕숏이랑 겹치면 저 부분의 마찰력으로 흘러내림이 덜 할 것이다. 실리콘 알러지 있는 분들은 위한 배려라고 본다.
제품 택을 보면 기능 설명이 되어 있다. 잘 보이니 알아서 읽어봅시다.
보온 정도는 상당히 높게 나와 있는데, 이건 입어봐야 알 일인 거 같고..
정가는 60$ 인데, 반값 정도에 산 거 같다. 해외 구매는 역시 이런게 좋다.
펼쳐본 모습. 뒤에는 역시 반사 테잎 처리가 되어 있다.
무릎부터 정강이까지, 바람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에 배리어 처리가 되어 있다. 추울 때 방풍 기능이 없으면 힘들다....
입고 벗을 때 편하라고 되어 있는 지퍼. 장딴지 쪽으로 되어 있어서 지퍼 사이로 바람이 비집고 들어올 일은 없어보인다.
지퍼 위치를 보고 레그 워머 좌우를 구분하면 될 듯.
11일에 첼로 라이딩 페스티벌 가는데 그 때 처음 써보지 않을까 싶다. 꼭두새벽부터 움직여야 해서 엄청 추울게 뻔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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